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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GTX-B노선, 올해 반드시 예타 통과…착공 최대한 앞당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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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9-01-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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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안에 예타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확정"

[사진 출처=박남춘 인천시장 페이스북 ]



박남춘 인천시장은 29일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GTX-B노선(인천 송도~남양주 마석)은 올해 반드시 예타를 통과하도록 인천시가 전력을 다할 것이고,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서 착공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GTX-B노선이 예타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이번 수도권 3기 신도시 사업에 계양신도시와 남양주가 포함되면서 GTX-B노선은 정식 예타를 통해서도 충분히 B/C값이 나오는 것으로 판단돼 올해 안에 예타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예타 면제 사업들은 사업성이 충분치 못한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하다 보니 GTX-B노선이 제외된 면도 있다"며 "정부가 정식으로 예타 추진을 발표한 이상, 사업추진 속도를 더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예타 면제를 통해서보다 정상 예타 추진을 통한 건설이 더 빠르게 완료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인천시는 GTX-B사업과 영종기점 남북평화 고속도로 사업을 대상으로 면제 신청을 냈는데, GTX-B는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예타 완료하기로 했고 영종~신도 연도교 건설은 접경지 사업으로 예타 면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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