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꺾고 결승 진출…작두 탄 사비, 카타르 우승 예언까지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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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1-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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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카타르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개최국 아랍에미리트(UAE)를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의 전설적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의 예언이 또 다시 적중한 것이다.

카타르는 29일(한국시간) 밤 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UAE를 4-0으로 이겼다.

카타르는 오는 2월 1일 이란을 꺾고 결승에 선착한 일본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카타르를 사상 첫 우승, 일본은 2011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정상 등극을 노린다.

카타르와 일본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사비의 예상이 그대로 들어맞았다.

사비는 지난해 12월 카타르 방송에 출연해 아시안컵 결과를 예측하면서 일본과 카타르가 결승에서 맞붙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결승까지 오는 과정에서 일부 틀린 내용도 있지만 대체도 그의 예상대로 흘러왔다.

사비의 예언대로면 카타르가 일본을 꺾고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다. 사비의 예언이 또 맞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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