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 참가하는 벤처캐피탈은 아주IB투자, 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를 비롯하여,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메가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비에이파트너스,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수림창업투자, 얼머스파트너스, 지유투자, 엔에이치앤인베스트먼트 등 총 11개사이다.
협약에 참가하는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은 정기적인 모임 및 워크샵, 별도 산업 분석 세미나를 함께해오며 창업에 대한 지식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는 협력 깊이와 폭을 강화해 대학 내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연세대 내 혁신기술 기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예비 창업자의 선발을 돕고, 이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멘토링, 펀드 조성 및 투자, 동문기업 연계 성장지원 및 창업 후 단계별 투자도 이뤄진다.
이원용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연세대가 대학 창업생태계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별히 연세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이 다져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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