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캡처]
드라마 '스카이 캐슬(SKY 캐슬)'이 1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김혜나(김보라 분)가 한서진(염정아 분)이 딸이라는 반전이 있을지 주목된다.
스카이캐슬 20회 예고에 따르면 강예빈(이지원 분)이 한서진에게 뛰어와 "혜나 언니 이상해. 일어나지도 못하고 헛소리 해"라고 말한다. 이어 혜나의 방에 올라온 한서진은 그의 이마를 짚으며 열을 잰다. 앓던 김보라는 한서진을 발견하고는 "엄마"라고 부르며 그를 와락 껴안는다.
이 장면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김혜나의 출생의 비밀이 마지막 반전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19회에서 김주영(김서형 분)이 한서진에게 혜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한 점도 이 주장에 무게를 싣고 있다.
우양우 역의 조재윤도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19부에서 혜나를 죽인 범인이 나오지 않는다. 20부가 돼야 진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혜나 죽인 범행 동기가 충격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김보라는 2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염정아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그는 "연기하실 때 얼굴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써서 분노하는지 슬퍼하고 있는지 너무 분명하게 보인다"고 존경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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