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내달 2∼6일까지 설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약국과 연계해 ‘설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명절 연휴기간 중 진료 공백을 없애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의료기관·약국 총 463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해외 유입 감염병(메르스, 지카바이러스), 홍역, AI인체감염 관리, 생물테러감염병 등 발생 대비 감염병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비상 근무조를 편성·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등 진료일정을 안내 하겠다”며, “대형 사고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를 가동·유지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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