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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구로구청장]
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민원행정 관리기반 및 운영·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를 5개 항목으로 나눠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로 진행됐다.
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주민이 직접 감사청구를 할 수 있는 '구민감사 옴부즈맨 제도', 이해관계 당사자 간 분쟁 제로화를 위한 '갈등관리 심의위원회' 구성 등 고충민원 처리 해결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외 중국동포 및 결혼이민자의 성·본 창설이나 개명 지원, 임산부 배려 창구, 수어통역 지원 등 취약계층 배려 창구 운영도 심사위원의 눈길을 끌었다.
이성 구청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해결해 줄 방안이 없는지 고민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민원 문턱'을 낮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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