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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민원서비스 전국 상위 10%… 행안부·권익위 주관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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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9-01-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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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충민원 해결 부분 등에서 호평

[이성 구로구청장]

서울 구로구가 정부의 민원서비스 점검에서 전국 상위 10% 범위에 들었다. 구로구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민원행정 관리기반 및 운영·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를 5개 항목으로 나눠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로 진행됐다.

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주민이 직접 감사청구를 할 수 있는 '구민감사 옴부즈맨 제도', 이해관계 당사자 간 분쟁 제로화를 위한 '갈등관리 심의위원회' 구성 등 고충민원 처리 해결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외 중국동포 및 결혼이민자의 성·본 창설이나 개명 지원, 임산부 배려 창구, 수어통역 지원 등 취약계층 배려 창구 운영도 심사위원의 눈길을 끌었다.

구는 지난달 행안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작년 2월 발표된 '2017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이어 수상기록을 올려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뤘다.

이성 구청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해결해 줄 방안이 없는지 고민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민원 문턱'을 낮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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