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국 276개 사회복지시설에 10억원 상당 부식품 세트 전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진희 기자
입력 2019-01-30 09: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08년부터 매년 설∙추석 '희망나눔 봉사활동'… 총 215억원 지원

29일 삼성전자 경기 수원 디지털시티 임직원 40명이 지역 어르신 70명과 함께 만두를 빚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276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10억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밀가루, 된장, 식용유, 참기름 등 총 12종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자원 봉사 활동에도 나섰다.

삼성전자 경기 수원 디지털시티 박영진 사원대표와 임직원 40명은 29일 지역 내 버드내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수원 지역 어르신 70명과 함께 만두를 빚고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은 201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마다 버드내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게 선물을 전하고 있다.

삼성전자 경북 구미 스마트시티 석정훈 사원대표와 임직원 30명도 같은 날 경상북도 구미 황상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인근 어르신 250명을 초청해 떡국을 나눴다.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은 2013년부터 명절마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관계사들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마다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2년간 총 215억원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도 삼성전자가 후원한 부식품 세트를 전국 취약계층 5만 가구에 전달하고, 떡국 나눔 등 봉사활동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