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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당기순이익 1535억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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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9-01-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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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전보다 14% 늘어... 영업이익도 2000억원

광주은행 본점 [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535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4%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067억원으로 전년대비 14.0% 늘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선제적인 건전성관리로 고정이하여신비율 0.63%와 연체비율 0.51%를 유지해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보였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6.97%, 보통주자본비율은 13.29%로 전년 대비 각각 0.91%p, 1.48%p로 자본적정성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지역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광주·전남지역 고도화 전략, 수도권 신시장 개척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올해는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는 ‘New Bank’ 원년인 만큼 광주·전남 지역 영업기반 고도화, 수도권지역 특화영업, 디지털 영업 강화의 3대 영업전략을 통해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추진하겠다.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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