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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설 연휴기간 자동차 무상 점검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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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9-01-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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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31~2월 1일 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실시


사흘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 기간 안전 운전을 위한 자동차 무상 점검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책임진다.

공단은 오는 31일과 2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59개 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무상 점검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연휴 전날인 2월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 방향)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전자들은 무상 점검을 통해 장거리 운행 전 꼭 확인해야 할 타이어 마모 상태, 등화장치 등을 살피고, 각종 오일, 워셔액 보충 등 부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과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안내와 생수, 졸음방지 껌 등의 안전용품도 배포된다.

공단에 따르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교통사고 사망률이 착용했을 때보다 4배가량 높아진다. 따라서 반드시 연령과 신체에 맞는 안전띠와 카시트를 착용할 것을 공단 측은 당부했다.

이밖에 졸음운전 사고 방지를 위해 휴게소와 졸음쉼터를 적절히 이용하고,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음복이나 친지들과의 식사자리 후 음주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설 연휴에는 자동차 운행시간이 긴만큼 자동차에 이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출발 전 차량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띠 착용 등 기본에 충실한 안전 운전으로 가족 모두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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