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 제2공항인 자오둥(膠東) 국제공항이 오는 9월 정식 개항할 것이라고 현지매체 펑파이신문(澎湃新聞)이 30일 보도했다. 설계 및 운영 등급은 4F급으로, 가장 높은 등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어버스380과 보잉787 등 대형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다. 자오둥 국제공항은 '불가사리'를 연상케 하는 듯한 모습으로 설계돼 메인홀을 중심으로 다섯 방향으로 통로가 쭉 뻗어 나가도록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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