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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내달 14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600억원을 2주 넘게 앞당겨 이날 모두 지급을 완료했다. 포스코건설은 지속적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있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해왔다.
특히 2010년부터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 협력사들에게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52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 협력사들이 낮은 금리로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비즈니스 파트너와 가치를 함께 창출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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