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포스코건설, 협력사 자금부담 줄인다… 거래대금 600억원 조기 지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승훈 기자
입력 2019-01-30 13: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상생협력 펀드 조성 등 중기 동반성장 노력

포스코건설이 협력사들의 자금부담 경감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자금소요가 많은 설 명절에 앞서 중소협력사들의 재무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14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600억원을 2주 넘게 앞당겨 이날 모두 지급을 완료했다. 포스코건설은 지속적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있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해왔다.

특히 2010년부터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 협력사들에게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52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 협력사들이 낮은 금리로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비즈니스 파트너와 가치를 함께 창출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