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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국내서 헤어드라이어 위조품 발견···적극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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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9-01-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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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위조품 문제 심각

  • 디자인과 구성, 포장, 로고 등까지 유사해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다이슨 신제품 '에어랩 스타일러' 발표회에서 산드라 루프 다이슨 어드밴스드디자인 엔지니어가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다이슨은 최근 온라인 병행수입을 가장해 유통되고 있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위조품을 국내에서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조품들은 제품 디자인과 구성, 포장은 물론 브랜드 로고와 사용 안내서, 정품 확인용 시리얼 넘버 등도 정품과 매우 유사했다는 게 다이슨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다이슨은 지식재산권 침해행위 중지요청서를 발송했으며, 현재 국내 세관의 위조품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슨 관계자는 "위조품 제조 및 유통은 기업과 소비자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는 일종의 범법 행위"라며 "위조품은 다이슨 제품의 빠른 모발 건조, 모발 손상 방지 등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고, 소비자 보증 기간 내 제품 교환과 수리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다이슨은 향후 위조품 제조 및 판매로 인해 침해된 소비자들의 안전과 제대로 된 제품 사용에 대한 권리, 그리고 당사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적극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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