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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
손흥민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했다. 토트넘은 최근 주요 공격 라인인 해리 케인, 델레 알리의 부상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예상보다 빨리 복귀하자 토트넘은 손흥민을 앞세워 최근 부진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로 인해 31일(한국시간) 오전 5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토트넘과 왓포드의 2018-19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8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0-2로 패한 이후 손흥민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27일 아침부터 우리와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 그는 상당히 지쳐있었다”면서도 “손흥민이 왓포드전에서 경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3위에 올라있지만 4위 첼시와 승점 차이가 4점밖에 나지 않는다. 만약 왓포드전에서 승점 3점을 얻지 못하면 3위 자리 유지도 어렵게 된다.
한편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토트넘과 왓포드의 PL 24라운드는 스포츠 전문채널 SPOTV NOW에서 오전 4시 50분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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