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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19년 EU시장 전망과 기업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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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1-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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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렉시트·EU-일 EPA 발효' 등 주요 이슈 분석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 EU시장 전망 및 기업진출전략 세미나'에 참석,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9 유럽연합(EU) 시장 전망 및 기업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브렉시트 등 EU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우리 수출업계가 EU시장 리스크에 미리 대응하도록 전문가 중심의 EU시장 진단과 전망으로 진행됐다.

특히 브렉시트 전망과 대응 주제 발표에서 브렉시트 이후 영-EU 통상관계가 4가지 시나리오별로 정리·분석되고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한 우리기업 점검 사항이 안내됐다.

또한 발표자로 참석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다음달 1일 EU-일본 경제동반자협정(EPA) 발효를 앞두고 우리 기업의 수출에 대한 영향분석과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EU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김용래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정부는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여 우리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해 우리 기업에게 관련 동향과 대응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이 없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브렉시트 이후에도 한-영 통상관계 연속성이 확보하도록 FTA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EU EPA 발효와 관련해 우리 수출업계와 정보공유 등 긴밀히 협력하고 한-EU FTA 무역위 등 각종 채널을 통해 우리 기업이 EU 진출시 겪는 비관세장벽 및 수입규제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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