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2부지사, 안성시청·평택시청 방문해 구제역 방역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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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9-01-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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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순 부지사 “설 명절 앞둔 만큼, 축산농가 출입자제 등 차단방역 만전 기해달라”

경기도 이화순 행정2부지사가 최근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 방역을 위해 광폭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화순 부지사는 30일 오전 안성시청, 평택시청 등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부지사의 이번 행보는 최근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방역을 독려하고 도 차원에서의 적극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이 부지사는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축산농장 출입 자제, 농장 자체 차단방역 철저, 택배 기사를 비롯한 운송업체 농장 내 출입 금지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방역은 시간이 생명인 만큼 도와 시군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구제역 확산을 막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며 “구제역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완전 종식 때까지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경기북부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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