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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전남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찾은 한 관광객이 손혜원 의원의 조카가 운영하는 카페에 붙어있는 응원글을 읽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오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손소영’이 등장했다. 손소영은 최근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손혜원 의원(무소속)의 조카다.
최근 손 의원의 목포 부동산 구매 논란이 거세지면서 손 의원의 조카인 손소영씨와 그가 운영하는 카페에 관심이 쏠린 영향이다.
손소영씨는 폐가를 개조해 10평 규모의 카페를 목포에서 운영하고 있고, 이 카페 역시 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포함되기도 했다.
한편 손소영씨는 인터뷰를 통해 “가격이 너무 저렴해 (건물을) 충동구매했다. 일대가 문화재로 지정될 줄은 몰랐다”며 “목포를 활성화하려는 고모(손 의원)의 호의가 왜곡돼 속상하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2017년 3~4월 건물 3채를 1억6350만원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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