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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가 거의 없는 영화 '붉은 거북'은 어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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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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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도에 표류한 한 선원의 이야기 담아

[사진=네이버 홈페이지 캡쳐]



영화 '붉은 거북'이 채널 CGV에서 방영되며 화제다.

대사가 거의 없는 ‘붉은 거북’은 무인도에 표류한 한 선원의 이야기다. 마치 동화 같기도 하고 환상 같기도 한 내용이다. 이 선원은 무인도에서 뗏목을 만들어 탈출하려 하나 붉은 바다거북이 이를 자꾸 방해하자 거북을 살해한다. 그러나 죽은 거북은 젊은 여인으로 변신하고 선원은 이 여인과 짝을 이뤄 아들까지 낳고 섬에서 같이 살다가 평화롭게 늙어죽는다. 그러자 여자는 다시 거북으로 변해 바다로 돌아가는 이야기다.

이 영화는 제44회 애니어워드에서 최우수 독립 장편 애니메이션 상, 제27회 자그레브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그랑프리-장편 부문, 제 69회 칸 영회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 애니메이션은 지난 2017년 국내에 개봉했으며, 마이클 두독 드 비트 감독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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