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3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측에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김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의회는 사회 공헌 확대 차원에서 해마다 적십자 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이날도 100만원의 특별회비를 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측에 전달했다.
이날 적십자사 특별회원으로 위촉되기도 한 김 의장은 전달식 후 적십자사 관계자들과 환담하면서 모금 진행 상황 및 애로점 등을 청취했다.
김동규 의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대해 되돌아봐야 할 것”이라며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사회 전 영역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05년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그동안 공공의료와 재난구호,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며, 인도주의 공동체 건설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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