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주택, 출범 6개월만에 자산 70억 규모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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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9-01-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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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유동 한신대학교 인근에 문을 연 영스테이 3호 전경. [사진=한국크라우드투자]

소셜 부동산 벤처기업 '한국청년주택'은 수유동 한신대학교 인근에 영스테이 3호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청년주택은 청년과 대학생들의 편리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지난해 7월 설립됐다. 같은해 10월에는 한국벤처캐피털협회에서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벤처기업 인증후 불과 4개월 만에 개인투자조합을 통한 30억원 투자유치로 부동산 벤처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불과 반년만에 자산규모 70억 상당의 부동산 벤처기업으로 성장했다.

개인투자조합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벤처기업에 출자할 목적으로 개인등이 출자하여 설립한 조합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다. 조합에 출자자들은 조세특레제한법 16조에 의거해 3000만원까지 10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청년주택은 이번에 매입한 3호주택외에 동덕여대 인근에 21세대 규모의 1호, 공릉동에 18세대의 2호를 매입해 모두 70세대의 청년주거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00억원 규모의 부동산 벤처기업 성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김승찬 한국청년주택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실질적인 청년주거복지의 실현을 위해 교통망과 생활인프라가 뛰어난 지역에 수요맞춤형 주택과 창업공간을 합리적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라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부동산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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