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KL꿈희망봉사단이 어르신과 함께 설맞이 만두를 빚고 있다.[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제공]
이날 총 6000여개의 만두를 빚은 봉사단은 즉석에서 만두 품평회를 통회 상품도 증정했다. 노래자랑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서혜순 할머니(가명)는 “이 맘 때만 되면 더 사람의 온기가 그립지. 날도 춥고 다리도 시원찮아서 집안에 우두커니 앉아 TV나 보는게 일상인데,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찾아와서 같이 놀아주고 선물도 주고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유태열 사장은 “명절을 맞아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눠드림으로써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인 가구가 많은 강남구의 수서명화복지원과 서울 중구의 남대문쪽방촌 관내 1358명에게는 내복을, 부산진구의 진구장애인복지관 소관 300가구에게는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한편 GKL은 매년 소외 이웃을 위해 ‘희망米’ ‘무더위 얼음생수’, ‘김장김치 및 방한용품’, ‘겨울나기 연탄’등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특히, 독거 어르신을 위해 ‘차례상’, ‘생신상’, ‘복 삼계탕’을 제공하는 등 물품 기부 활동뿐 아니라 직원들의 봉사 활동과 재능 기부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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