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팀장은 신한금융투자의 PB 600여 명 중에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이 팀장이 컨설팅한 고객의 작년 총자산 수익률은 10.62%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17.5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경년 PB팀장은 "세계 시장 불안으로 주식 단기 대응보다 매수와 홀드(Buy&hold) 전략에 집중했다"며 "시장 변동에 상관없이 성과를 내는 고정 수익 금융상품에 투자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부터 고객수익률로 직원을 평가하고 있으며, 전체 PB를 월·분기·연 단위로 고객 총자산 수익률에 따라 평가해, 그 결과를 우수직원 포상과 인사고과는 물론, 성과급까지 확대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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