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사업소는 1월 28일 경기도 인근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여 확산위험이 있음에 따라 동물원 차단방역 강화와 동물원 관람객 안전을 위해 긴급 휴원 조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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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인천대공원에 있는 동물원으로 가고 있다 [사진=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는 45종 267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이중 구제역 발생이 가능한 동물은 한우, 미니돼지, 꽃사슴, 염소 등 6종 22두의 우제류이다.
인천대공원사업소(소장 안상윤)는 인천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을 드릴 수 있으나, 구제역의 차단을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임으로 이용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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