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는 시흥 대야·신천동 일대가 2017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총 25억 원을 지원받아 문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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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30일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사진=시흥시]
시흥 대야·신천동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내에 소재한 금속가공,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 소공인들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3차원 측정기, 화상 측정기, 3D 스캐너, 조도 측정기,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공동 장비를 갖춘 공동장비실을 비롯해 회의실, 장비 교육장,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강의실도 갖추고 있다.
또 임 시장은 31일 오후에는 시흥시 봉우재로에 문을 여는 ‘시흥 주차·택시 쉼터’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시흥 주차·택시 쉼터’는 운수종사자들이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시흥시가 휴식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휴게실 뿐 아니라 화장실, 샤워실, 체력단련실까지 갖추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 시장을 비롯해, 김태경 시흥시의장 등이 참석하고 시설의 주인공인 택시운수종사자와 지역주민들도 함께 모여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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