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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하우스란? 에너지낭비 최소화 '녹색건물'…'액티브하우스'와 다른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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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1-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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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내내 평균 20도의 온도 유지

[사진=연합뉴스]


31일 오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패시브하우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패시브하우스는 첨단 단열공법을 이용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로 ‘녹색건물’이라고도 불린다.

패시브하우스의 ‘패시브(passive)’의 사전적 의미는 ‘수동적’이다. 즉 패시브하우스는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끌어 쓰는 ‘액티브하우스(active house)’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액티브하우스는 태양열 흡수 장치 등을 이용해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끌어 쓴다. 반면 패시브하우스는 집안의 열이 밖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차단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한다.

위키백과 등에 따르면 1년 내내 평균 20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태양 빛을 많이 받고자 주로 남향으로 지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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