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공대가 들어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모습 [사진=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한전공과대학(Kepco tech) 나주 유치를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연다.
31일 오후 5시부터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다.
나주시는 한전공대 부지로 빛가람 혁신도시, 송림제 인근 지역이 확정되자 ‘화합과 상생, 새로운 에너지 Kepco tech’이라는 주제로 시민 환영식을 연다고 밝혔다.
나주시립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하동영상 상영, 유치경과보고, 유치선언을 하게 된다.
이어 송대관, 김정민, 유현상 등 인기가수들이 공연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한전공대를 유치한 것은 11만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비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만들어낸 위대하고 당당한 성과”라며, “혁신도시 시즌2 시작을 알리는 한전공대가 세계 일류 에너지 연구 중심대학으로 2022년 문을 열 수 있게 시․도민 모두가 중지를 모아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3월 개교할 예정인 한전공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연구중심대학이다.
학부생 400명, 대학원생 600명 등 전체 학생 1000여명 규모로 설립된다.
대학 부지는 캠퍼스 40만㎡를 비롯해 연구시설과 산학연 클러스터 80㎡ 등 총 120㎡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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