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사회는 다음 달 11일 제 1차 기업보고 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들어 각국의 규제기관과 투자자들이 기업의 시회적 책임과 기후변화 대응, 지배구조 등에 대한 공시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스튜어드십코드 도입과 지배구조 공시 등으로 기업보고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전통적인 재무보고 외에 기업의 장기적 가치창출능력 등 비재무 정보에 대한 공시도 중요해지고 있다.
회계사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관심이 높아지는 기업보고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회계전문가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기업보고 환경변화 및 전망, 해외사례, 국내 기업의 도전과 과제 등이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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