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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민영주 지사는 전국 생존 여성 독립운동가 3인 중 1인으로 독립운동가 민필호(임정 비서실장)와 신명호(독립운동가 신규식의 외딸)의 장녀다.
김준엽(전 고려대 총장)선생의 부인이기도 한 민영주 지사는 1923년 상해에서 태어나 1940년 한국광복군 총사령부가 창설됐을 때 광복군에 입대했다.
1942년 한국임시정부 내무부 부원으로 파견 근무했으며 중경방송국을 통한 심리작전 요원으로 활동했다.
최종환 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애국지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에 대한 명예를 드높이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새해인사와 함께 건강을 기원했다.
파주시는 다음달부터 경기북부보훈지청과의 협력을 통해 정부에서 새로이 시행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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