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형철 본부장이 지난 2일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와 구제역 확산방지 지원에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안성소방서를 찾았다.
이날 안성소방서 119도기안전센터를 방문한 이형철 소방재난본부장은 구제역 방역작업 급수지원과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함께 병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형철 소방재난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차량 통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작업을 위한 소방력 지원을 아끼지 말라”며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인명피해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구제역이 발생한 28일부터 지금까지 주요 방역초소에 총 122톤의 급수지원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