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1일 지역에 거주하는 100세 독립유공자와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한 이번 방문에서 한 시장은 먼저 독립유공자인 김유길 어르신을 만나 어려웠던 독립운동의 역사를 들으며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한 시장은 장애인 보호․생활시설 2개소, 아동 생활시설 5개소, 미혼모 생활시설 1개소, 청소년 생활시설 1개소를 순차적으로 찾아가 시설 이용자와 운영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지원 요청 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복지시설 이용자들과 대화하며 이동이나 생활 등에 어려움이나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동행한 시청 관리 지원 담당 부서에 필요한 조치 검토를 당부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잘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군포를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특별한 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모든 시민이 더불어 행복할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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