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날씨, 3일 전국 흐리고 비…6일까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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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9-02-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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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밤부터는 맑은 날씨 이어졌다 6일 일부지역서 비…4일 반짝 추위 예고

[사진=연합뉴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설 연휴기간 중 3일(오늘)을 제외하고는 전국 대부분이 6일까지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이틀째인 3일 새벽부터 전국적으로 지역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6시 50분 현재 제주도 전역으로는 호우특보가 발표됐다.

이번 연휴기간 비·눈 소식은 오늘만 있을 전망이다. 오늘 비·눈은 오후부터 차음 잦아들어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4일부터 6일까지는 전국적으로 맑거나 다소 흐린 정도의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막바지인 6일에는 전남·경남·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 비가 관측될 수 있을 것으로 예고됐다.

기온은 서울 기준으로 오늘 밤부터 비·눈 영향 등으로 추워진다. 4일(내일) 들어서는 영하 3도부터 영상 2도로 오늘보다 추워진다.

5일에는 오전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졌다가 오후에 영상 8도까지 높아진다. 6일에도 5일과 비슷한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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