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보건소가 지역사회 장애인과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진행한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사회 내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목표로 한다.
상록수보건소에서는 올해 슬링기구 재활 교실,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 9개의 세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관내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자이며, 보건소 보건관리대상자로 등록하면, 지침에 따른 평가를 통해 물리치료 및 재활운동 지도, 프로그램 참여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거동이 불편해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관리 대상자는 방문보건사업과 연계를 통해 자가 재활 지도, 일상생활동작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도 장애인, 노인성 질환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재활사업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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