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모래내한과마을에서 생산하는 강릉한과[사진=강릉모래내한과마을 홈페이지 캡처본]
설 연휴를 앞둔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솜씨, 이어지다-강릉 모래내한과마을' 편이 다뤄졌다.
강릉 모래내한과마을은 지난 1989년 농림수산부 전통식품 제조업체 마을로 지정됐다.
약 50여개의 한과 업체가 모인 '전통식품 보존마을'로서 지금까지 전통의 맛을 지켜오고 있는 강릉 모래내한과마을은 시대에따라 자동화 시설이나 대량 생산시설을 갖추지 않고 여러 날 밤낮으로 엿을 고고 질 좋은 찹쌀과 고소한 깨를 골라 온 정성을 다해 한과를 만들었던 조상들의 제조과정을 그대로 전수 받아 한정된 수량만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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