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이 극찬한 홍은동 포방터 돈까스가 화제가 되면서 포방터 시장까지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전파를 탄 SBS TV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서울 홍은동 포방터시장에서 솔루션을 진행한 바 있다.
백종원은 돈까스 집을 찾아 등심까스와 치즈까스를 주문해 맛을 본 후 "내 가치관을 흔들 정도의 돈까스다. 일본에서 먹은 것보다 훨씬 맛있다"라며 "여기는 솔루션할 게 없다"고 극찬을 했다.
특히 백종원은 "이 정도면 우리나라 돈까스 끝판왕"이라고 평하면서 포방터 돈까스를 맛보려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포방터는 역사적으로 포병과 관련된 지역이다. 포를 놓았던 곳이라는 뜻을 지니는 이곳 포방터에 들어선 시장은 우리네 서민의 삶과 문화가 녹아들어 있다.
각종 다양한 생산품들이 지역에서 올라와서 거래되고 있어 다양한 지방 산물들을 알아볼 수 있으며 지역의 경제활동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훈훈한 정과 인심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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