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 다이어트 진짜 시작···남은 과일로 붓기 빼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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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2-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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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작스런 식단 조절 무리 올 수 있어···익숙한 과일로 주스 만들기

CJ프레시웨이가 제안한 속풀이 주스[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새해를 맞이할 때 마다 세우는 계획 중 단골로 등장하지만 실패하기도 쉬운 것이 바로 ‘다이어트’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면 먼저 배고픔과 변비를 동반하게 돼 음식 조절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명절에 남은 ‘과일’과 ‘채소’를 활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속풀이 주스’를 제안했다.

속풀이 주스는 1인 기준 △사과 1/2개△배 1/2개△물 1/2컵(100㎖)△시금치 20g△도라지 20g△숙주 20g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면 완성된다.

배에는 수분과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고, 사과는 간의 독소 배출을 돕는 '펙틴(Pectin)'이 함유돼 있다. 시금치는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며, 도라지의 이눌린(Inulin) 성분도 체내 해독 작용에 탁월하다.

과식을 했다면 연휴 직후에는 세 끼 중에 아침이나 저녁 한 끼정도는 주스로 간단하게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름기와 염분으로 부은 듯한 느낌을 어느 정도 해소 할 수 있 때문이다.

김혜경 CJ프레시웨이 푸드스타일리스트는 “기호에 따라 귤을 첨가해 한 번 더 갈아주면 단맛을 더하고, 귤 속의 비타민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몸속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주스를 만드는 수고도 번거롭다면, 관련 건강기능식품도 다양하게 나와 있다.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는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과식이나 폭식을 방지할 수 있는 식이섬유를 함유한 대표적인 제품 가운데 하나다. 휴대성이 좋은 100㎖ 제품을 비롯해 210㎖, 350㎖ 등 다양한 크기로 출시했다. 식이섬유는 350㎖ 기준 8g이 함유다.

동원F&B는 ‘덴마크 건강한 우유’ 시리즈를 통해 ‘건강한 귀리우유’를 선보였다. 슈퍼푸드인 귀리를 통째로 갈아 넣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자일로스 슈거를 사용해 당 함량을 낮췄다.

현대약품 ‘칼로바이’는 체지방 감소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녹차 카테킨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이다. 꼭 굶지 않고 식사를 다 챙겨먹더라도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알로에전잎을 함유해 배변활동도 원활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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