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차 북미회담, 비핵화-상응조치 로드맵 기대감 높아져”

  • "항구적 평화 구축 위한 방안 논의 기대"

도널드 트럼프(가운데 연단)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 하원 회의장에서 상하원 합동의회 형식으로 신년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7~28일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이번 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적극적으로 논의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정 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크게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 내용과 현재 진행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의 평양 공개 방문 및 실무협상 등을 고려할 때, 보다 적극적인 북미 상호간 비핵화-상응조치 로드맵이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 대화와 확고한 한미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이번 회담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어내고,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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