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가 반도체 구매 액수에서도 2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구매에 434억2100만 달러(약 48조7096억원)를 지출해 전체 시장에서 9.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7.5% 증가한 수치다.
애플이 418억83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화웨이(211억3100만 달러), 델(197억9900만 달러), 레노버(196억5800만 달러) 등도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9위를 차지했던 LG전자는 이번 발표에서는 '톱 10' 밖으로 밀려났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압도적인 선두 자리를 유지한 것은 물론 전체 반도체 업계에서도 또다시 매출 기준 1위를 차지했다"면서 "동시에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반도체 구매업체로서도 최강의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에서만 총 86조29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2위 인텔(708억 달러·약 79조4000억원)과 비교적 큰 격차로 2년 연속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를 차지했다.
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구매에 434억2100만 달러(약 48조7096억원)를 지출해 전체 시장에서 9.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7.5% 증가한 수치다.
애플이 418억83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화웨이(211억3100만 달러), 델(197억9900만 달러), 레노버(196억5800만 달러) 등도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9위를 차지했던 LG전자는 이번 발표에서는 '톱 10' 밖으로 밀려났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압도적인 선두 자리를 유지한 것은 물론 전체 반도체 업계에서도 또다시 매출 기준 1위를 차지했다"면서 "동시에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반도체 구매업체로서도 최강의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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