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관객 돌파 '극한직업'서 활약한 오정세, '진심이 닿다'서 반전캐릭터 변신

배우 오정세. [사진=프레인 TPC 제공]

영화 '극한직업'에서 활약한 배우 오정세가 반전 매력이 가득한 캐릭터로 변신했다.

오정세는 지난 6일 채널 tvN에서 첫 방송한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극중 오정세는 올웨이즈 로펌 대표인 연준규 역할을 맡았다. 준규는 배우 유인나가 연기하는 '오윤서'의 열혈 팬으로, 대형 로펌 대표와 '성덕'(성공한 덕후)의 모습을 오갔다.

준규는 자신의 사촌 동생이자 윤서의 소속사 대표인 연준석(배우 이준혁)의 부탁으로 윤서가 마약 스캔들로 추락하자 로펌의 비서로 위장 취업하도록 도왔다. 우연한 기회로 윤서를 실제로 보게 된 준규가 호들갑을 떠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즐거워했다.

이어 준규는 윤서를 어떤 변호사의 밑에 배정할지 한참을 고민한 이후, 로펌 내 에이스 변호사인 권정록(배우 이동욱)을 택했다. 준규는 까칠한 성격의 정록을 설득하기 위해 결국 성과급을 두 배로 인상시켜준다는 조건까지 내걸었다.

첫 방송부터 이 같은 열연을 펼친 오정세는 최근 영화 '스윙키즈'와 극한직업에서 감초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 열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진심이 닿다는 채널 tvN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9시 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