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남도 전통주 '타미앙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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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박승호 기자
입력 2019-02-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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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산 프리미엄 증류주 대나무통 숙성

전라남도가 2월의 남도전통주로 선정한 타미앙스[사진=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2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담양 추성고을(대표 양대수)의 ‘타미앙스’를 선정했다.

타미앙스는 담양의 프랑스식 발음을 따서 만든 술이다.
1년에 1004병만 생산해 한정 판매하는 프리미엄 증류주다.

쌀, 구기자, 오미자, 산약 등 10여 가지 한약재를 가지고 대나무 숯 여과 제조법으로 2번의 증류 과정을 거쳐 담양의 특산품인 자연대나무통에서 장기간 숙성해 만들어진다.

특히 영롱하고 은은한 황금빛깔을 자랑한다.
알싸한 맛과 은은한 전통 누룩향은 고혹적이다.
증류주로서 도수가 40%로 높지만 매우 부드러운 목 넘김과 독특한 화한 맛이 옥돔구이와 잘 어울린다.

2013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 세계 3대 주류품평회에서 2회 더블골드상, 그랜드골드상의 2관왕을 차지한 자랑스러운 우리 술로, 세계인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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