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광주형일자리 기업발굴과 컨설팅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관은 광주형일자리 기업공모와 인증지표 평가를 통한 기업 발굴, 광주형일자리 기업육성을 위한 예비 참여기업 인증기준 컨설팅을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법인 광주에 있고 지역 내 노동계, 경영계와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할 수 있는 기관이다.
신청서 접수는 12일부터 15일까지다.
광주시는 3월에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등 4대 지표를 평가해 노사상생 모델인 광주형일자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4대지표는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해 광주형일자리 사업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공모를 실시해 14개 기업을 심사한 결과 매일유업㈜ 광주공장, 해태제과식품㈜ 광주공장 등 2개 업체가 광주형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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