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원 오른 1124.1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달러화가 상승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올랐다.
달러화 강세는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번에는 유로화가 EU의 올해 성장 전망치 하향 조정 여파에 약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EU집행위원회는 올해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1.3%로 종전(1.9%)보다 하향 조정했다. 특히 독일 성장률을 1.1%로 0.7%p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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