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관내 11개 사회복지 기관, ‘복지위기가구 발굴 민·관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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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2-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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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7일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인천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11개 사회복지 기관과 ‘복지위기가구 발굴 민·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미추홀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골-키퍼(골목 지킴이) 확대 및 강화를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를 구현한다는 방안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를 위한 기관 협약식[사진=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협약에 따라 11개 사회복지 기관들은 미추홀 골-키퍼(골목 지킴이)로 소속되어 위기가정 발굴 시 구 사례관리팀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 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각 기관의 자원을 통해 가구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립을 도모하는 데도 협조할 예정이다.

이날 김정식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국가시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나 우리 구에 맞게 운영하여 미추홀 골목골목까지 잘 살피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력하여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미추홀구는 지속적으로 구민들이 참여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골 키퍼(골목 지킴이)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공공기관과 민간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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