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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남은 음식, 재활용 요리 레시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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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02-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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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 지나면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남는다. 남은 재료를 활용하는 방법은 대부분 퓨전요리가 많다.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명절 음식 활용 요리를 알아보자.

 

전찌개 요리 예시[사진= 방송화면 캡쳐]



1. 전 찌개

명절이 끝난 후 가장 많이 남는 음식이 일명 부침개로 불리는 전이다. 전은 반찬이나 안주로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명절에 특히 다양한 속재료가 들어간 전을 만들게 된다. 특히 전찌개는 각종 요리전문가들이 다양한 레시피로 소개를 한 경우가 많아 인터넷에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우선은 넓은 전을 수북하게 담아야하기 때문에 낮은 냄비를 추천한다.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붓고 국물을 내기 위한 추가 재료인 무와 양파, 버섯, 파 등을 넣는다. 해물이나 고기전은 육수를 내기 위해 먼저 넣는 것이 좋다. 크기가 큰 배추나 깻잎전은 먹기 편하게 한입 크기로 잘라서 넣어야 한다. 전을 다 넣고 난 뒤 청양고추와 간장, 소금 등으로 간을 해서 맛을 내면 된다. 마지막에 느끼함을 잡으려면 고추가루와 마늘 등을 추가로 넣어도 좋다. 물의 양은 전이 잠길듯 말듯 한 전골 수준이 적당하다.

 

잡채밥[사진= 아이클릭아트 ]



2. 잡채밥

주부들의 의견에 따르면 명절 이후 잡채와 같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요리가 많이 남는다. 명절의 차례와 가족 대접을 위해 많이 하다보면 양조절이 어려워서다. 잡채는 기본적으로 호불호가 강하지 않고 다양하게 호감도가 높은 식재료가 사용돼 그대로 밥에만 얹어 먹어도 좋은 요리가 된다. 그냥 먹기에 조금 심심하다면 고춧가루나 간장 등으로 약간 더 간을 해서 덮밥형태로 먹어도 된다. 또한 잡채와 남은 명절 요리를 모두 한데 모아 볶으면 잡채볶음밥도 된다. 떡이나 만두 등을 섞어서 먹어도 좋다.


 

그라탱[사진= 아이클릭아트]




3. 명절그라탱

다양한 재료가 남은만큼 양식 퓨전형 요리도 요즘 많은 주부들이 선호하는 추세다. 고기와 나물 등 남은 재료를 활용해 전혀다른 요리를 탄생시키는 것. 그라탕은 그릇 아래에 재료를 깔아야하기 때문에 씹기 좋게 모두 잘게 잘라야 한다. 버터를 활용해서 부침개와 나물 등 넣을 재료를 다시 볶는다. 이후 기호에 맞는 소스를 첨가하고 위에 치즈를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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