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 첫방 시청률 2.6%…두터운 고정팬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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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2-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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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 첫방 시청률, 지난 시즌 2.8% 수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의 첫 방송이 전국 시청률 2.6%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첫 방송 시청률이 2.8%였던 점에서 보면 두터운 고정팬층이 브라운관 앞을 지킨 것.

지난 8일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 1회는 유료플랫폼(케이블·IPTV·위성) 평균 시청률 2.6%, 최고 시청률 3.0%(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즌 첫 회 시청률 2.8%와 유사한 수치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최근 세 시즌 동안 월, 화요일에 방송됐지만, 이번 시즌엔 금요일 오후에 방송됐다. 방영 시간대가 바뀌었음에도 두터운 고정팬층의 영향으로 지난 시즌과 비슷한 수준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한편 8일 방송에선 남편 승준(이승준)을 따라 내려간 시골에서 독박육아에 시달리는 영애(김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배우 김현숙, 이승준이 지난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불금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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