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 지방자치박람회 유치를 신청했으며, 최근 그 결과를 통보받았다. 경기도에서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비전과 전략 제시, 중앙과 지방의 화합 및 소통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처음 열렸다.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매년 10월 29일에 열리고 있으며, 그동안 서울 광주 전북(전주) 경북(경주) 등에서 개최했다.
도는 다음달부터 박람회 준비단을 구성해 정부 시·도 주민자치 향토 등 4대 분야 정책 홍보전시관과, 주민참여마당 관람객 편의를 위한 문화예술행사와 먹거리 장터 등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