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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2019년 새해 첫 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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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2-1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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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및 교육행정 업무보고, SK하이닉스 구미유치 결의안 등 안건처리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 장면.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는 2월 11~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해 2019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특히, 11일 열릴 제30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국토 균형발전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구미유치 촉구를 포함한 수도권 투자집중과 지방경제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 및 규제완화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다.

또한, 2019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판수 의원이 김천의료원 분만실 및 산후조리원 설치 촉구, 김득환 의원은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구미유치, 이칠구 의원은 지정문화재 현상변경 완화 촉구, 황병직 의원은 2021년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12~1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경북도청와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당면한 민생조례 등 주요안건 심사와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정의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개발과 대안제시를 위해 구성된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원자력대책·독도수호·지진대책·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에서도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해법을 찾기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을 실시하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어 13일에는 도지사가 임명하는 산하기관장의 유능한 인재선발을 위해 인사검증 특별위원회를 열어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업무수행 능력, 도덕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날인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해법을 찾고, 기술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상북도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12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본회의에서 최종처리하고 폐회한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올해도 민생을 살피는 시책을 펼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올 한해 7회 126일간 회기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우리 도의회는 올 한해도 취업이 걱정 없고 아이를 마음 놓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면서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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