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관광지 124곳 '그림지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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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19-02-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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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홀로족 위해 1인분 요리도 담아

 

전라남도가 펴낸 그림지도[사진=전라남도 제공]

 

전남의 대표적인 관광지 124곳이 그림지도로 나왔다.

전라남도가 관광명소를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표시한 ‘오감만족 전라남도’ 그림지도를 펴냈다.

여수 밤바다, 순천만 국가정원, 보성 녹차밭과 같은 잘 알려진 관광지부터 완도 생일도, 고흥 쑥섬 등 가고 싶은 섬, 문화인으로 만들어주는 영암 하정웅미술관,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진도 국립남도국악원 등 각종 문화시설까지 모두 그림으로 구성했다.

또 혼자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단품요리와 푸짐한 전라남도의 대표 음식을 수록했다.

특히 '나홀로 관광'을 위해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한 낙지전골, 우렁쌈밥정식, 흑돼지석쇠구이 등 30가지 단품요리와 식당 정보를 담았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남 방문객들이 그림지도를 활용해 오감(五感)을 만족하는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해 전남 관광객 6000만 명 달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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