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지난 2015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희선은 "(안재욱과) '해바라기' 작품 할 때였다. 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한 장면이 많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문이 닫히면 서로의 술 냄새 때문에 감독님도 못 들어올 정도였다. 둘이 너무 갇혀 있어서 고생을 많이 했다. 안재욱 오빠는 워낙 사람들과 뭉치는 걸 좋아한다. 항상 재욱 오빠와 술을 마실 땐 10명 이상과 같이 다녀서 술값으로 건물 하나 지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안재욱은 '신동엽과의 주량' 질문에 "신동엽은 세고 말고 가 없는 사람이다. 그냥 폐인이다. 저 같은 경우는 안 좋은 건데, 안주를 많이 안 먹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안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라며 향후 일정에 대해 방법을 강구하고 신속하게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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