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가 성형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가 사부로 출연했다.
이상화를 본 멤버들은 "더 아름다워지셨다"고 감탄했다. 이상화는 "살짝 눈을 집었다"고 화답했다. 쌍꺼풀 수술 사실을 고백한 것이다.
이상화는 "앞만 보는 운동이라 눈이 너무 처지더라"며 "이런 건 얘기해야 해"라고 수술 이유를 설명했다. 양세형은 "진심으로 너무 예쁘다"라며 칭찬했고 이승기도 "아주 진하지는 않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상화는 은퇴설도 부인했다.
이승기가 "평창 올림픽 후 은퇴를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고 묻자 이상화는 "능력이 되는 한 링크에 서고 싶다. 아직 은퇴는 하지 않았다. 무릎 재활 훈련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설명했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500m 부문 금메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500m 부문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집사부일체'는 2049 타깃시청률 5.4%로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