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척추 건강에세이 신간 온라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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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림 기자
입력 2019-02-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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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까지 힘찬병원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통해

  • 6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 개원

[사진=힘찬병원 제공]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척추 건강 에세이 <척추 의사, 인생 진료실에서 환자를 만나다>를 최근 출간했다. 이를 기념으로 허리 통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책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힘찬병원 네이버 블로그 또는 공식 페이스북에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11~28일까지며, 3월 1일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한다. 결과는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척추 의사, 인생 진료실에서 환자를 만나다>는 힘찬병원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척추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직접 겪은 경험담을 토대로 환자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있다. 최근 척추 질환은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과도한 스포츠 활동, 고령화 등으로 인해 연령에 무관하게 발생하는데, 이 책은 직업에 따라 잘 걸리는 척추 질환부터 노년층 부모님의 허리 건강까지 상세하게 다뤄 온 가족의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힘찬병원 관계자는 “척추 질환에 대한 건강정보는 물론 전문의들이 진료하며 의사로서 느꼈던 보람과 고뇌 등을 솔직하게 책에 담은 만큼, 허리 건강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책을 통해 허리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힘찬병원은 2002년 개원 이래로 올해 17년째 관절·척추병원으로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현재 서울과 인천, 부산경남 지역에 국내에 8개 지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 샤르자대학병원 내 <힘찬 관절·척추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 개원을 목표로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인 부하라에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외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6개 진료과와 100여 병상의 종합병원급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도 준비 중이다.
 

우즈벡 부하라 힘찬병원 공사현장 모습. [사진=힘찬병원 제공]


힘찬병원은 부하라 지역에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소유권을 인도받은 부지 2만3100㎡(약 7000평)에 8250㎡(약 2500평)의 3층 건물을 리모델링 중이며, 해당 부지 내에 추가 건물을 증축하고 있다.

힘찬병원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은 병원 부지 및 건물을 무상으로 인도받는 등 부하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바르노예프 우크탐(Barnoev Uktam) 부하라 도지사와 하르지예프 일홈(Harziev Ilkhom) 보건국장 등이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과 박혜영 이사장을 도지사 공관으로 초청해 부하라 힘찬병원 개원 및 운영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바르노예프 우크탐 부하라 도지사는 “힘찬병원에 무상으로 인도한 7,000평 부지에 부하라 정부가 직접 조경 조성 및 도로 포장을 진행하고, 현지에서 근무하는 한국직원들의 숙소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해주겠다”고 말하고 “가스, 전기, 상하수도 등 건물 내외부 시설 인프라는 물론, 추후 인허가 절차도 조속히 처리하여 부하라 힘찬병원이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인력은 현재까지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현지 우즈베키스탄 의사 6명과 수간호사 2명을 포함, 최종 40여명의 간호사를 선발하였으며, 3월 초에 의료진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의료진들은 오는 5월 한국의 힘찬병원에서 병원 업무 전반에 대한 연수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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