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개발업체 아난티 주가가 '짐 로저스 효과'에 힘입어 급등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난티는 올해 들어서만 36.0%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주가는 400% 넘게 뛰었다.
지난 1월 23일에는 3만16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아난티 주가는 세계적인 투자가인 짐 로저스의 사외이사 합류 소식에 급등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해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로 분류된다.
최근에는 짐 로저스의 방북설이 퍼지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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